ROE/자기자본이익률/ 회사가 돈을 잘 버는지 알고 싶다면..

반갑습니다! 주식하는 남자 주남입니다!!

오늘은 ROE에 대해서 알아볼 건데요.

PER/PBR에 이어

주식을 살 때 기초적으로 봐야 할 항목 삼대장 중 하나입니다.

 

바로 가볼까요~!

 

CHAPTER 1 ROE가..뭐에요?

CHAPTER 2 좀 더 자세하게..

CHAPTER 3 그래서..ROE를 어디다 써요?

BONUS CHAPTER 기타 궁금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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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ROE가.. 뭐예요?

ROE(Return On Equity)

R:Return(이익)

O:On(백분율)

E:Equity(자기 자본)

뜻을 해석해보면!

"자기 자본에 비해 이익률이 얼마나 되냐?"라는 뜻이랍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기 자본은 순수히 기업 소유의 자산을 말합니다.

즉, 기업이 보유한 총자산에서 부채를 빼주면 자기 자본이 나옵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이익은

회사가 벌어들인 당기(예를 들어 21년도 4분기) 순이익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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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좀 더 자세하게..

 

잘 따라오고 계신가요!

이번 챕터에서는 ROE를 어떻게 구하는지 알아볼 겁니다!

간단한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알아볼게요!~~

첫 번째는 당기의 순이익에

기업의 순자산(자기 자본)을 나누는 것입니다.

가장 보편화된 방법이죠.

 

실제 예시를 보면서 같이 해볼까요?

네이버 증권 종목분석-기업현황(삼성전자) 캡처 화면

자! 삼성전자의 재무정보를 가져와봤습니다.

위에서 설명해드린 방법이라면

 

'당기순이익/자본총계'의 식으로

2021년 12월 기준

399,074(당기순이익) / 3,048,999(자본총계)

= 0.130886... 약 13%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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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지 확인해볼까요?

네이버 증권 종목분석-기업현황(삼성전자) 캡처 화면

13%대는 맞지만, 숫자가 조금 차이 납니다.

사이트마다 계산 방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가 계산한 방식과 다른 이유는 보너스 챕터에서 다룰게요!

저와 같은 주린이 분들은 설명해드린 간단한 방법으로 계산해도

큰 오차가 없으니 걱정 마세요!(비지배주주 지분이 클 경우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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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ROE(자기 자본 이익률)가 13%라는 뜻은,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볼게요~

1000만 원의 돈을 가지고 분식집을 차렸습니다..

열심히 손님을 대접하고 음식도 팔고,

심지어 운 좋게 가게의 땅값이 올라서 부동산도 올랐습니다!!

그래서 계산을 해보니

재료 비용 빼고 여러 가지 뺀 다음 남는 순이익이

130만 원이었습니다.

 

이럴 때 ROE는 13%가 되는 거죠!

쉽게 설명하면 이렇지만,

큰 기업의 ROE도 별다를 거 없답니다!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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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두 번째 계산 방법 알아볼까요?

PBR(주가순자산비율)과 PER(주가순이익비율)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PBR/PER을 해주면 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실제 예시를 한 번 볼까요?

네이버 증권 종목분석-기업현황(삼성전자) 캡처 화면

PBR/PER로 계산해보면

1.8(PBR)/13.55(PER)

=0.1328... 약 13%가 나옵니다.

위의 계산 방법과 똑같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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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주식을 하는 데 PER를 모르신다면...

 

그런데 갑자기 PBR/PER 공식이 어디서 나왔는지,

어떻게 성립이 되는 건지 궁금하시다면,

BONUS CHAPTER에서 다룰 거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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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그래서.. ROE를 어디다 써요?

ROE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ROE가 높을수록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이

돈을 잘 벌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돈을 잘 벌면 당연히

주주에게도 이득이 되겠죠?

(주가가 오른다던지, 배당을 준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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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디서나 예외는 있는 법입니다

물론 이익이 커지면 좋겠지만,

ROE가 과분하게 높거나, 그 수치가 지속되지 않는 경우들은

ROE가 높아도 좋은 것이 아닙니다.

 

당기순이익이 1회성인 경우는

예를 들어 회사가 건물을 매각하여

부동산 이익을 챙기는 등의

갑자기 생기는 큰 이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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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할까?

 

버크셔 해서웨이 CEO인 워런 버핏은

ROE가 15% 이상인 기업에 투자하라고 했습니다.

 

이에 ROE가 15% 이상이고  20% 이하인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기준을 그렇게 잡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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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 CHAPTER 기타 궁금증들

일단 첫 번째 궁금증입니다.

네이버 증권은 보편화된 공식과 다른 걸 사용하는 걸까?

 

큰 틀은 비슷하지만,

네이버가 사용하는 공식의 다른 점은

당기순이익과 자본을

지배기업 기준으로 계산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본은 전기와 당기의 평균을 내서 계산한다는 점.

 

그럼 실제로 계산해보겠습니다.

네이버 증권 종목분석-기업현황(삼성전자) 캡처 화면

392,438(지배기업 당기순이익) / 2,819,540(지배기업 자본 평균)

=0.13918... 약 13.92 %가 나옵니다.

이제 좀 통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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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수학식(?)으로 한 번에 풀어보겠습니다.

이 식을 보려면 BPR(주당장부가치), EPS(주당순이익) 등의

개념을 같이 알아야 하는데요.

이런 개념들도 정리해서 글로 쓰겠습니다!

이 식은 그냥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한 번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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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ROE를 함께 파헤쳐봤습니다.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주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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