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의 뜻과 이점, 약점
2022. 12. 31. 21:24ㆍ주식 용어를 정리한다
안녕하십니까! 주남입니다.
공매도의 뜻과 장단점을 함께 알아볼게요!
목차!
CHAPTER 1
공매도의 뜻
공매도를 해석해 보면,
없는 것을 팔고 건넨다는 의미로,
재화를 빌려 매도 후,
나중에 똑같은 수량을 상환하여
팔 때와 상환 시 가격 차를 통해 차익을 챙기는 겁니다.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해 볼까요?
주식으로 예를 들어볼게요~!
공매도 투자자 A가 B에게,
주식 10주를 10,000원에 공매도 주문을 했습니다.
공매도는 그 자리에서 매도 주문이 나기 때문에,
거래 체결 후 A는 100,000원을 매도 수익을 얻습니다.
이때 주식가격이 5,000원으로 떨어졌다면?
A는 이날 B에게 10주를 갚아야 되기 때문에,
5,000원인 주식 10개, 즉 50,000원만 쓰면 됩니다.
결국엔 A는 50,000원 이득, B는 50,000원 손해인 거죠.
그렇다면 올랐을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반대로 100,000원에 판 A는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
B에게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주식의 가격이 오를 경우 주식을 빌려준 B가 이득입니다.
CHAPTER 2
공매도의 이점
공매도의 장점 첫 번째!
주식 시장의 효율성입니다.
한 기업에 대해서는
주가 상승에 기대를 거는 사람들과,
내재가치가 고평가 되어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공매도가 없다면?
기업의 매수세만 대부분 반영됩니다.
이로 인해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상승하여
기업의 가치가 고평가 되는 버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공매도의 장점 두 번째는?
매수와 매도의 유동성이 상승한다는 장점입니다.
공매도는 정상적인 매도주문이기 때문에,
기업이 매수세가 되어 매도 주문이 부족할 때,
매수, 매도의 균형을 맞춰 거래가 쉽게 성사될 수 있습니다.
공매도의 세 번째 장점입니다.
바로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기업의 주가가 오를 때, 사려고 하는 사람만 있다면 어떨까요?
혹은, 떨어질 때 팔려고만 한다면?
주식 시장은 물타기가 더욱 만연해져 주가 그래프의 폭이 커집니다.
그중 공매도가 그 진폭을 작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친구들은 사려고 할 때 팔고, 떨어질 때 사니까요!
CHAPTER 3
공매도의 역효과 및 약점
첫 번째는 개인과 기관, 외국인 투자자들의 조건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것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에 비하여
신용도가 낮기 때문에, 수수료나 주식 상환 기간, 종목 수 등에
제한을 받아 공매도 투자가 훨씬 힘든 것이죠.
만약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큰 비중으로 공매도를 하면..
기업의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하락하는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바로!
악성 소문을 퍼뜨려
일부러 주가를 떨어뜨리는 행위인
루머트리지(rumortrage)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사실이 아닌 거짓 소문들을 퍼뜨려
투자자들의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공매도에 대한 시세 차익을 챙기는 것이죠.
공매도는 여러 가지 장점도 있지만,
순기능 자체가 투자자들의 선의에 달려있어,
이를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하여
악용될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 글에서 뵐게요!
복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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